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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혜리의 비즈니스 현장에 묻다] “책 안 읽는 95%가 희망입니다”
━ 출판계의 넷플릭스 ‘밀리의 서재’ 서영택 대표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(맨 왼쪽)는 ’우리 회사엔 통상 생각하는 대부분이 없다“며 ’대표실도, 결제도 없다“고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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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서점가 베스트셀러 점령한 ‘우파’ 출판물들···유튜브 통하면 열흘에 7000부도 ‘거뜬’
교보문고 정치·사회 월간 ‘톱10’ 가운데 여섯 자리 석권 “언론이 안 다루는 대안 진실” vs “독자적 의제 없어 한계” 11월 13일 낮 교보문고 광화문점 정치·사회 베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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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서 종이만화 껴안으니 ‘은하철도 999’ 작가도 합류
━ ‘만화 앱’ 행사에 종이책 출판사 관계자 가득 카카오재팬의 김재용 대표가 만화 앱 서비스 픽코마의 성장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 [사진 카카오재팬] 23일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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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라인·카카오, 디지털 만화 강자로 떠올라
일본 메이저 출판사 밀어내고 1·2·4위 석권… ‘게이미피케이션’에 기반한 생태계 확대 전략 국내 유명 IT 업체들은 무료 서비스로 일본 만화 앱 시장을 석권해 나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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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 칼럼] 한국이라면 아마존의 베이조스는 수없이 죽었다
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요즘 가장 핫한 인물은 아마존 CEO인 제프 베이조스일 것이다. 아마존은 올해 1월 시가총액 세계 1위에 올랐다. 애플·마이크로소프트·구글·페이스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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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 알고 싶은, 개성 만점 독립 서점
다시 서점 전성시대다. 커피숍·부동산·편의점만 즐비한 상점가 한가운데, 조용한 주택가 귀퉁이에 별안간 등장한 작은 서점이 동네의 분위기마저 바꾸고 있다. 동네 책방이 줄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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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낭만은 필요하다
홍대 앞 대표 북카페 카페꼼마가 잠정적으로 문을 닫았다. ‘잠정’이라고 쓴 까닭은 서교동과 동교동에 있던 1ㆍ2호점이 기존 카페를 닫고 새 장소를 찾고 있다고 밝혀서다. 지난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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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웹툰 앱 2위 오른 카카오, 1년새 40배 ‘만화같은 성장’
김재용 카카오재팬 대표가 카카오재팬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회의하고 있다. [사진 카카오]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11월 가장 많이 매출을 올린 웹툰 애플리케이션(앱) 7개 중 4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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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니, 이게 없다니…" 한국 서점 둘러보고 깜짝 놀란 일본 정치평론가
일본의 정치평론가인 '스즈키 쿠니오'가 2015년 3월 25일에 BLOGOS에 게재한 칼럼의 내용이 요즘 들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. [중앙포토] 스즈키 쿠니오는 2015년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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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형서점엔 없습니다"…동네서점과 손잡는 출판사들
대형·인터넷 서점 아닌 동네책방에서만 살 수 있는 책들이 곧 나온다. 동네서점과 대형 출판사의 공동 프로젝트다. 민음사는 다음달 20일 김승옥의 '무진기행'과 다자이 오사무의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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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이 책 싫어한다고 누가 그랬어?
지난주 토요일 오후. 서울 삼성동 코엑스 지하 1층을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데 한 중년 남자분이 슬쩍 말을 걸어왔다. “도서전 가시나요?” “네.” “표 있어요?” “네.” 대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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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가가 1대1로 필요한 책 골라 드립니다
위 사진 왼쪽부터 홍보 대사를 맡은 소설가 정유정, 작가 유시민, 가수 요조. 제23회 서울국제도서전 기간 : 6월 14~18일 장소 : 서울 코엑스 A홀, B1홀 문의 : 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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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툰 중심의 만화생태계, 3040을 서점으로 불러내다
━ [CRITICISM] 만화책이 잘 팔린다, 그 이유는 광화문 교보문고의 만화책 코너. 웹툰의 인기 덕에 만화책 독자층이 넓어졌다. 초기엔 어린이, 90년대엔 청소년, 최근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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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보문고, 합정동에 10만권 갖춘 서점복합쇼핑몰 오픈
대표적인 출판동네인 홍대 앞이 서점들의 새 격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. 교보문고가 21일 서울 마포구 복합쇼핑몰 딜라이트스퀘어 내에 합정점을 오픈했고, 업계 온라인 점유율 1위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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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로냐, 포틀랜드 그리고 어느 작은 도시
━ 공감 共感 이탈리아 볼로냐는 인구 40만 명 정도의 작은 도시다. 우리나라로 치면 경북 구미나 전북 익산 정도. 이탈리아 여행 책자에서도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. 베네치아와 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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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드뉴스] “서점은 책을 읽는 곳이 아니라 파는 곳이에요”
*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. # “서점은 책을 읽는 곳이 아니라 파는 곳이에요” 1.통로마다 바닥에 앉아 책을 읽는 사람들테이블에 앉아 책을 읽는 사람들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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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매출 1% 떼 출판기금 조성 추진, 도서정가제 보완 서두를 것”
출판계 양대 단체 대한출판문화협회(이하 출협)와 한국출판인회의(이하 출판인회의)의 수장이 나란히 바뀌었다. 각각 22일과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윤철호(55) 사회평론 대표와 강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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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심만 오롯이 세워라
사실과 이야기, 생각과 주장을 담을 수 있는 매체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. 종이 위에 그것들을 담아 온 전통적인 출판사들 중에서도 소리나 영상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매체들에 관심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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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 서울시장, 송인서적 부도 12억원 지원약속
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형 서적 도매상인 송인서적의 부도 충격을 극복하는데 서울시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. 박 시장은 10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“한국출판인협회와 상의해 시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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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의 투명한 유통 고민할 때
“문화계 곳곳에 손길을 뻗친 최순실도 관심을 안 가진 분야가 어딘줄 알아? 출판이야. 돈이 안 된다는 걸 안 거지.”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시끄럽던 지난 연말, 한 출판계 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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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구멍가게식 도서 유통이 부른 송인서적 부도
대형 출판도매상 송인서적 부도로 출판계가 시끄럽다. 사진은 한 대형서점 풍경. [뉴시스]대형 출판도매상 송인서적의 부도로 출판계가 시끄럽다. ‘대형’이라고 했지만 신문의 경제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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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매업체 송인서적 1차 부도, 중소 출판사 '비상'
대형 서적 도매업체 송인서적이 어음을 막지 못해 1차 부도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.송인서적 측은 2일 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 사이트에 "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에도 불구하고 이날부로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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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2위 서적 도매상 '송인' 부도 소식에 출판인 반응은?
국내 2위 규모의 서적 도매상 송인서적(대표 이규영)의 부도가 새해 벽두부터 출판가를 강타했다. 손해를 봤다는 출판인이 한둘이 아니다. 그만큼 출판 유통 분야에서 송인서적의 비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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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적 도매상 '송인서적' 부도…출판계 불황 커지나
송인서적(대표 이규영)이 오늘(2일) 1차 부도를 냈다. 송인서적은 국내 대형 서적 도매상 중 한 곳으로, 이날 오후 4시까지 막지 못한 어음이 총 80억원이라고 밝혔다.송인서적이